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더 시크릿 (문단 편집) == 비판 == 무용한 동기부여만 제시하는 [[자기개발서]]의 단점을 그대로 계승했다는 문제점을 지닌다. * 생각만 하면 끌어당김의 법칙에 의해 어떻게든 이루어진다는 식의 현실성이 적은 주장을 한다.[* 이는 자신의 의도를 중심으로, 그것의 정도에 기반해 의도가 행위로, 행위가 결과로 치환되는 결과에 주목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.] 이 주장이 타당성을 얻기 위해서는 이 주장을 증명할 수 있는 체계적인 데이터가 제시되어야 하지만 단순한 나열만 하고 있다. 그저 '''사람이 불행한 건 이 책의 주장을 그대로 따르지 않아서 그런 것이다'''와 같은 주장만을 반복하고 있는데 이는 [[예수천국 불신지옥|하나님 잘 믿으면 천국 아니면 지옥이라는 식]]의 [[종교]]적 주장에 불과하다. * 우주의 에너지가 양자물리학적으로 작용한다고 하면서 [[양자역학]]을 가져오면서 뭔가 과학적인 것처럼 보이려고 하지만 애시당초 양자역학은 거시적인 세계에서는 관측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정설이다.[[http://m.blog.naver.com/PostView.nhn?blogId=zilala&logNo=130032188925|참고]] [* 사실 양자역학은 미시&거시 세계 모두 적용되지만, 거시적인 스케일에선 파동성은 거의, 아니 사실상 완전히 관측불가능하다고 말해도 틀리지 않다. 빛을 쬔다고 해서 전자는 튕겨나가겠지만, 거시적 물체인 책은 튕겨나가지 않는것과 같은 이치이다.] 한마디로 과학인 척 포장만 했을 뿐 말장난에 지나지 않는다는 말이다. 이 책때문인지 아닌지, 대한민국에는 양자역학의 힘으로 현실을 창조한다고 주장하는 괴랄한 사이비 종교가 역대급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다. 물론 양자역학이 우주의 근원을 설명해주기에 현실을 창조한다는 명제가 새빨간 거짓말은 아니다. 그러나 사실상 이 책에 세뇌당한 사람들이 스스로를 초능력자라도 된듯이 오만해지는걸 보면 그냥 사이비 맞다. * 1%만 아는 비밀이라고 주장하지만 그다지 새로운 것도 아니다. 더 정확히 말하자면 1%만 '''아는'''이 아니라 1%만 '''성공한'''이 맞는다. 이 책의 내용은 어린아이도 다 아는 것이다. 다만 전 세계에서 성공했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이 1%인 것 뿐이다. 아래도 언급되지만, 모든 사람이 믿고, 모든 사람이 실천해도 그래서 실제로 성공한 사람의 비율은 그 정도가 될 수가 없다. '''나는 내가 성공할 줄 모르고 했는데 성공했어요'''라고 진심으로 믿고 말하는 사람이 성공했다는 사람들 중에서 1%는 될지 의문이다. 결국 열심히 빌면 이루어 진다는 것은 [[기복신앙]]적 요소에 지나지 않는다. [[수험생]]이 [[수능]] 잘 되라고 부모님들이 유명한 자연물에 비는 것 혹은 사업 잘 되라고 [[절(불교)|절]]에 가서 열심히 불상에 절을 하는 것과 다를 게 없다. 개인에게 미치는 모든 현상을 생각의 작용이라고 여겨도 후대에는 원리가 사회과학/의학적으로 밝혀진 경우가 많다. 그렇게 따지면 지금 상식으로 통용되는 과학적 원리도 예전의 미신으로 돌아가야 한다. * 또한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끼치는 외부적 영향을 완전히 무시한다는 문제점도 있다. 상식적으로 볼 때 같은 생각과 같은 노력을 하더라도 그 사람이 처해진 환경이 다르면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도 있는데 이에 대한 고려가 배제되었다. --[[수저계급론]]이라든가-- 심지어 일란성 쌍둥이도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면 차이가 커진다. * 사람들이 추구하는 이익이 서로 충돌할 경우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문제점이 없다. 이 책의 주장대로라면 그냥 덜 간절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.[* 예를 들자면 회사에서 해고된 직원은 자신의 안 잘리고 싶단 생각이 사장의 저 직원 해고시키겠단 생각보다 약했단 것인가?] 한마디로 이 책을 맹신했다가 배신당해도 '너의 노력이 부족한 거야.' 라는 꼰대들의 말을 들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. 생각을 물리적으로 측정하기 위해서는 뇌파를 측정해보면 된다. 이 책에서 시킨 대로 내 꿈을 위한 뇌파를 열심히 생각했다고 해도 자신의 소원과 반대되는 사람의 뇌파가 더 강하다면 자기가 얼마나 많이 생각하든 실패할 수밖에 없다. 즉, 이 책은 다른 사람의 생각을 짓밟아서라도 자신의 자아를 이루라는 결론만을 전달하는 셈이다. 이건 무슨 뉴타입들의 프레셔 대결도 아니고. 덜 생각해서 실패했다고 해도 대체 얼마만큼 더 생각해야 하는건지 피드백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다. 그런 면에서 이 책은 현실적이지 못하다. 책 안에서도 이와 관련하여 아주 잠깐 언급이 있긴 하다. 가령 대규모 재해로 인해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죽었다면, 그 시간 그 장소에 있던 사람들 머릿속에 죽음과 관련된 생각을 했기 때문이란다(...). 당연하지만 말도 안되는 궤변이자, 제도적/행정적으로 보완해야할 문제를 희생자들의 잠재의식 탓으로 돌리는 괴랄한 광신일 뿐이다. 저자도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는지 아주 짤막하게 언급하며 넘어가고 이 주제에 대해서 두 번 다시 언급하지 않는다. * 성공의 유무로만 가치를 판단하려 하는데 이는 다른 관점에서 보면 충분히 비판이 될 수 있다. 예를 들면 성공했다는 것과 그 성공이 윤리적인 것과는 전혀 다른 문제이다. 경쟁 회사들을 어떤 방법을 써서든 무자비하게 제거해버린 [[카네기]] 같은 인물은 어떠한가? * 성공의 가치는 사람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으며, 그 성공이 물질적인 성공이라고 하더라도 사람마다 받게 되는 느낌은 천지차이다. 하지만 이 책은 물질적인 성공만이 전부라는 [[천민자본주의]]적 행태를 보인다. * 위인들의 말들을 인용해서 이 책의 정당성을 주장하려 하지만 이는 [[논리적 오류/비형식적 오류#s-3.4|권위에 호소하는 오류]]에 지나지 않으며 그마저도 작가의 입맛에 맞게 왜곡되어 편집한 게 사실이다. 물론 위인들의 말은 시크릿 팀이 직접 수세기 전의 과거까지 역사를 분석해서 그들의 자서전에서 추출해낸 실제 발언인 게 맞는다. 근데 딱히 이 뜻으로 말한 건 아니다. 마치 [[리처드 도킨스]]의 말을 악의적으로 잘라서 인용하는 [[예수쟁이]]와 같은 행태이다. [[https://trustpost.kr/occult/%EC%8B%9C%ED%81%AC%EB%A6%BFsecret-%EB%8D%9C%EB%96%A8%EC%96%B4%EC%A7%84-%EC%82%AC%EB%9E%8C%EB%93%A4%EC%9D%84-%EC%9C%84%ED%95%9C-%EC%82%AC%EC%9D%B4%EB%B9%84-%EC%9E%90%EA%B8%B0%EA%B3%84%EB%B0%9C%EC%84%9C/|시크릿 덜떨어진 사람들을 위한 자기계발서]] [[http://futureshaper.tistory.com/90|사이비종교와 자본주의의 결합]]. [[http://blog.aladin.co.kr/paperbook/1927980|뉴스위크 서평 - 긍정적 사고의 함정]] [[양자역학]]을 왜곡해서 받아들이며 유명인들의 말을 그 의도와는 상관없이 멋대로 인용한다며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. 비판의 내용을 간추리면. * 강력한 믿음이 곧 뇌파로 작용하여 이뤄지고, 믿음이 부족하면 이뤄지지 않는다는 [[사이비 종교]]적인 서술 * 대 우주의 기운을 받았다면서 연관된 사람들 중에 [[빌 게이츠]]만한 거물이 안 나온 점. * 노화는 생각의 작용일 뿐이라고 했지만, 이 책에 소개된 한 저술자는 1년 뒤 세상을 떠났다는 점(...) * 긍정적 생각을 하는 것은 좋으나, 그저 놀이 정도로만 생각하라는 처칠의 말에서 뒷부분을 삭제해서 인용했다. * 다른 자기계발서와는 다르게 [[노력]]하라는 말이 한마디도 보이지 않는다. 노력에 대한 언급없이 긍정적인 생각 만으로 이룰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 가장 큰 까임의 이유이다. 마치 믿음만으로 구원받는다는 사이비 종교들와 다르지 않다. 재밌는 건 위 책의 공동저자인 [[존 디마티니]]가 시크릿의 기본 명제와 더불어 노력, 실천 방법 등을 저서에 넣어 현실적이라는 호평을 받았다는걸 보았을 때, 현실성이 없다는 부분에 비판의 강도가 강하다.[* 실제로 존 디마티니는 과거 중증 학습장애로 인해 거리생활까지 경험할 정도로 불우했는데 박사 학위 취득 후 여러 매체에서 강연을 하기까지 극복하는 과정을 들어보면 본인이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 수 있다. 물론, 이러한 유사과학 쪽에 브루스 립튼 같은 버지니아 대학 출신 생물학자도 있을 정도로 박사학위 가진 사람들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막연한 믿음만으로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 말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. ] [[바버라 에런라이크]]가 이 책을 체계적으로 비판한 [[긍정의 배신]]을 저술하였다. 긍정적 자세를 과도하게 권장하는 사회 분위기의 역사적인 연원과 그 변화 양상을 담고 있으며, 실제 사례[* [[리먼 브라더스]]의 파산 사례도 있다. 시크릿을 수 년간 시도 했다가 실패했던 사람들이다.]들과 본인의 암투병담들을 담고 있으니 관심있는 사람은 찾아볼 것을 추천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